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로라도 로키스/역사 (문단 편집) === 2019년 === [[오승환]]이 귀국 후 삼성 복귀를 원하는 듯한 인터뷰를 하면서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시작했다. 아레나도 컨트롤기간의 마지막 시즌이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맛을 보았으니 19시즌 팀의 목표는 같은지구 강자 다저스를 누르고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이다. FA가 되는 준척급 2루수 DJ르메유와는 재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팜에 엄청난 기대를 받는 1라운더 SS/2B 브랜든 로저스가 시즌 중 콜업이 예상되며 라이언 맥마흔, 개럿 햄슨 등 MLB레벨 레디가 된 젊은 내야수들이 많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 리그 최고의 2루수비와 평균이상의 컨택능력이 있지만 똑딱이에 그리 빠르지 않은 발[* 2016년까진 평균 이상이었으나 2017년부터 평균보다 살짝 빠른 수준의 주력이 되어버렸다.], 16시즌 이후 점차 떨어지는 타격성적을 보면 헤어질 타이밍이 맞다. 제4의 외야수와 대타, 덕아웃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맞던 헤라르도 파라와의 10m 가량 되는 팁옵션도 예상대로 실행하지 않았다. 컨택은 되지만 코너외야수가 홈런파워가 없는 점, 브라이언 쇼 맥기 데스먼드에 어처구니 없는 40m 가량이 빠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한 선택. 오랫동안 팀의 터줏대감이던 우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와도 정말 작별할 타이밍으로 보인다. 브리디 단장은 어처구니 없는 17시즌을 보낸 카르고에게 베테랑 리더쉽 운운하며 쿠어스에서 1년 더 기회를 줬지만 재계약을 고려하기엔 그리 인상적이지 못한 성적. 단, 애틀란타의 마카키스가 실버슬러거를 탈 정도로 의외로 리그내 출중한 외야 자원이 많지 않고 팜에서 올릴 외야수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지켜볼 여지는 있다. 중견수 찰리블랙몬의 포지션 변경도 논의해 봐야하는데 이미 팀은 예비 FA던 그에게 18시즌 개막 후 몇 경기 지나지 않아 5년 장기계약을 안겨줬다. 3년 보장이지만 뒤에 2년이 플레이어 옵션이기 때문에 본인이 돈욕심을 버리지 않는 이상 5년으로 보는게 타당. 문제는 32세가 되는 적지 않은 그의 나이와 역대급 최악을 기록한 중견수 수비지표. 수비범위와 어깨 모두 원래 좋은 수비수는 아니었지만 외야수에게 지옥인 쿠어스필드를 고려하면 그동안 그럭저럭 버텨주던 중견수 수비였는데 18시즌은 대폭망했다. drs -28에 수비로 까먹은 war만 -2.7이다. 이미 팀이 그와 같이 가기로 결정했고 내년엔 한 살 더 먹는다 점을 고려하면 하루빨리 코너외야로 돌려야한다. 17시즌 비슷할정도로 비참한 중견수 수비지표를 기록한 30줄 넘어가는 외야수 샌프의 데나드 스팬, 피츠버그의 앤드류 맥커친 모두 다음 18시즌 변경된 소속팀에서 각각 좌익수, 우익수로 포지션 변경을 당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비부담을 덜어주고 스태미너와 집중력을 타격에 더 쏟케 하는 게 팀이 블랙먼을 잘 써먹는 방법일 것이다. 어깨가 무지 구린점을 고려하면 우익수보다는 좌익수가 맞는 자리로 보인다. 중견수 자리엔 젊고 발 빠른 데이빗달을 적응시키는게 최선책일 것이다. 또는 22m을 쳐드시면서 시즌내내 개짓거리를한 1루수 데스먼드를 (스피드는 여전히 평균 이상이란게 증명됐으니) 텍사스 시절처럼 중견수로 박고 블랙먼 - 데스먼드 - 달로 외야를 꾸리고 18시즌 후반 가능성을 보여준 라이언 맥마흔에게 1루수로 타석수를 주는 방법도 있다. 세이버스탯을 무시하지 못하는 현대야구의 흐름상 프런트도 이점에 대해 고려하고 있을 것이며 브리디 단장의 코멘트를 기다려봐야 한다. 또 다른 FA, 팀이 기대했던 것 이상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불펜 중 하나로 활약한 릴리버 애덤 오타비노에게는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브리디 단장은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각종 매체에서 언급되는 그의 예상 계약규모는 3년 30m이며, 온갖 팀이 달려들 것으로 보인다. 오타비노를 보낸다면 그의 자리였던 8회 셋업맨은 본인 최고의 시즌, 특히 후반부에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던 스캇 오버그 또는 오승환이 메울 것이다. 클리블랜드에서 보여주던 폼과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다른 형편없는 투구와 스스로 실책쇼를 벌이며 시즌 중반 로키스팬들이 죽이고싶은 선수 1순위였던 브라이언쇼, 쇼보단 덜 했지만 마찬가지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좌완 셋업맨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제이크 맥기, 1루수 공격지표 28위 이안 데스먼드 이 셋은 나이도 30줄 넘겼고 당장 로스터에서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돈 때문에 처분하지도 못하고 (각각 3년이 남았다) 어떻게든 기적처럼 폼이 올라오길 바래야 하는 상황. 12.21 대니얼 머피와 2년 24m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피가 본래 2루 수비력이 좋지 않으며, 나이도 많고, 지난시즌 초반 오래 결장한 원인인 무릎부상 전력, 타선에서의 명실상부한 구멍 1루수 데스먼드 등을 고려한 것인지 현지에서는 머피가 르메이유의 공백을 메울 2루수가 아닌 1루수로 출전 시간을 더 많이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머피가 16년 MVP급 성적을 찍은 후 점점 하락세를 보이는 타격성적과 걱정되는 부상이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컨텐딩팀의 상위타선에 위치하는데 부족한 느낌을 줄 정도로 몰락한 선수는 아니다. 쿠어스필드 효과로 입을 성적 상승치를 고려하면 최소 20홈런 OPS 0.830이상은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어찌됐든 1루수 대니얼 머피는 다음시즌 데스먼드의 타석수를 직접적으로 줄여버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로키스팬이라면 일단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영입. 블랙 감독이 달-데스먼드-블랙먼으로 주전외야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스먼드는 FA재수하던 텍사스 시절 이후 3년만에 중견수로 다시 뛰게 되었다. 그리고 블랙먼이 좌익수가 아니라 우익수로 가는 이유는 쿠어스필드 외야가 좌측이 더 광활해서 수비범위가 더 넓은 달을 좌익수로 쓰기 위함이라고 한다. 결국 데스먼드 500타석을 또 보게 생겼다. 첫 경기는 마이애미와 말린스파크에서 원정경기. 오승환이 9회에 홈런 하나를 맞기는 했지만 로키스 타자들이 이미 점수를 많이 내준 상태라 승리했다. 6:3 2차전은 승리했으나 3, 4차전을 패하면서 100패 예상팀 마이애미에게 2대2 타이로 가면서 시즌을 불안하게 시작했다. 탬파베이와의 첫 경기에서 4:0으로 영봉패를 당하면서 타격이 심상치 않게 부진한 가운데, 2차전에서는 10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0:1 홈런 딱 한 개를 치면서 승리했다. 이 것으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첫 승을 거두었고 로키스가 지금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한 구장은 30구장 가운데 로저스 센터 딱 1곳이 남게 되었다.[* 미국은 양대리그인데다가 팀도 30개나 되어서 리그가 다른 팀들은 1년에 몇 번 안 만나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나온다.] LA 다저스와의 홈경기 첫 시리즈를 스윕패 당하고 애틀랜타에게도 깨지는 등 지난 시즌과 비교해 출발이 심각하게 좋지 않다. 대니얼 머피가 손가락 인대, 라이언 맥맨이 팔꿈치, 데이빗 달이 늑골 부상으로 아레나도 스토리 블랙먼을 지원사격해야할 좌타자 3명이 개막 첫째~둘째주만에 모조리 DL에 올랐다. 개막 시리즈 말린스 3차전부터 상대 선발 샌디 알칸타라라는 미지의 유망주한테 8이닝 무자책을 선사하며 한번 꼬이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 1승9패. 타선은 아무것도 뚫을 수 없는 비루한 창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순식간에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는 것이 요행일 정도로 암울한 상황에 처해버렸다.이후 샌프란시스코 원정 4연전에서는 5시간에 걸친 18이닝 승부 끝에 3:2로 지는 등 3패를 먼저 당하며 연패가 8연패까지 이어지면서 답도 없는 상황이었으나,마지막 경기에서 저먼 마르케스의 완봉승으로 연패를 끊어낸 뒤 샌디에이고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면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후로도 경기를 치르면서 타선의 회복세에 힘입어 점점 승수를 늘려간다. [[놀란 아레나도]]는 금세 타율 3할대와 ops 9할대를 훌쩍 넘기면서 왜 자신이 MVP 후보인지 증명하고 있고, [[트레버 스토리]] 역시 점점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상황. 하지만 이들보다도 반가운 것은 후보 선수들이라 평가되던 이들의 약진으로, 시즌 초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데이비드 달을 시작으로 외야 백업으로 평가받던 라이멜 타피아는 2할 중후반대의 타율과 빠른 발을 앞세워 [[이안 데스몬드]]를 제치고 주전 외야수로 나오기 시작했으며 [[찰리 블랙몬]]의 부상을 틈타 1번 타자로 출장하기 시작했다. 백업포수 토니 월터스는 작년 와일드카드 게임 결승타 이후로 타격에 눈을 떴는지 매경기 쏠쏠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햄슨과 맥마흔의 경합이 예상되던 2루는 햄슨의 부진을 틈타 올라온 팀내 최대 유망주 브렌던 로저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부상으로 IL을 들락거리던 [[대니얼 머피]]의 타격감만 조금 더 올라오면 컨텐딩 팀에 걸맞는 강력한 타석을 구축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이럼에도 승수마진이 좀처럼 빠르게 오르지 않는 이유는 [[영 좋지 않은]] 투수진의 부진때문으로, 특히 작년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후보로도 올랐던 [[카일 프리랜드]]의 부진이 심상치 않으며 나머지 선발진들도 [[존 그레이]] 정도를 빼면 작년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불펜 역시 그리 좋지 않은 모양새였지만 밥값을 하기 위해 분투하는 브라이언 쇼를 중심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 결국 5월 마지막 주 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4연전을 싹쓸이하는데 성공하며 5할 승률 회복, 5월을 28승 27패로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4연전 중 3경기가 1점차 승리였음을 보면 전체적인 팀의 끈기와 응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구 3위로 올라가게 되면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투수진들의 반등을 기대한다면 와일드카드 경쟁에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서 홈에서는 바뀐 공인구 때문인지 매경기 10~15점이 넘어가는 핵실험이 반복되면서 투수진들이 궤멸되었고 원정에서는 언제나처럼 못 치면서 순식간에 내셔널리그 서부 꼴찌가 되었다. 구단이 장기계약자인 찰리 블랙먼을 트레이드 대상에 올려놓는 등 시즌을 포기하는 모양새. 7월 하반기 오승환이 DFA되면서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후반기에도 별 다를 거없이 얻어맞는 모습만 연달아 보여주면서 계속 꼴찌에 머물렀다가 미즌 마지막 경기인 밀워키 브루어스전 홈경기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샌디에이고와 한경기 차이로 꼴찌에서 벗어나 지구 4위로 시즌을 마쳤다.시즌 최종성적은 71승 91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